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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친구의 청첩장을 받는 날 저녁식사를 한 곳이다. 가게가 안쪽에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등심스테이크는 미디운 레어 정도의 굽기로 뜨거운 돌판위에 구운 채소와 같이 나온다. 서빙할 때 불을 붙여주는데 금방 꺼진다. 잡내를 잡고 단면을 살짝 구워주기 위함인가.

스테이크 소스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씨겨자와 소금이 같이 나와 좋았다. 부드럽고 두꺼워 씹는 맛이 좋았다.
화덕에서 구운 마르게리따와 빠네

화덕에서 구운 피자라 도우에서 적당한 탄 맛이 나고, 기름이 빠져 담백했다.
빠네는 제일 마지막까지 접시를 긁어 먹었던 메뉴이다. 소스가 하드볼에서 넘쳐나와 수저로 떠서 빵, 파스타, 소스를 같이 먹는 맛이 좋았다.
이 곳은 1인 1메뉴 주문 시 음료를 무한으로 리필해 마실 수 있다. 탄산음료, 탄산수, 커피, 얼음까지 모두 있어 골라 마시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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