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개떡 만들기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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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집밥] 쑥개떡 만들기

엄마가 친구분과 산에 가서 쑥을 한 바구니 뜯어오셔서는 연휴에 떡을 쪄 두라는 미션을 주셨다. 쑥 버무리를 만들라고 하셨는데, 쑥 양이 많이 내가 좋아하는 쑥개떡을 추가로 만들었다. 쫀득쫀득 쑥을 잘 씻는다. 너무 많아 씻는데 반나절 걸렸다. 쌀가루 이번엔 더 진하게 만들고 싶어서 쑥을 삶고 갈아 건더기를 많이 넣었다. 설탕 추가 좀 뻑뻑해 물을 추가했다. 떡 찔 물을 준비하는 동안 숙성시킨다. 이번에도 손 자국을 내서 빚었다. 쑥개떡은 손자국이지~ 센 불에서 15분간 찌면 이렇게 된다. 와우.. 식기 전에 바로 한 입 먹었다. 윤기 대박, 쫄깃함 대박대박 마르지 말라고 한 김 식힌 뒤 참기름을 발라주었다. 쑥개떡은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다. 그래도 정성은 필요하지. 맛있네~ 엄마가..

2019. 5. 6. 00:06

집밥

[집밥] 쑥개떡 만들어 먹기

쑥이 나는 시기라 엄마가 쑥을 뜯어 오셨다. 양이 꽤 돼서 쑥개떡을 만들었다. 옛날에 할머니가 만들어 주셨었지.. 쑥! 일주일 된 것 같은데 싱싱하네. 잘게 잘라서 물 1컵, 소금 1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믹서기에 간다. 방앗간에서 빻은 쌀가루를 썼다. 쑥은 한 움큼, 쌀가루는 쑥의 5배량을 넣었다. 쑥을 믹서기에 간 것을 다 넣으면 질 것 같아서 건더기 위주로 넣었다. 쫄깃쫄깃하라고 많이 치대 줬다. 겉이 촉촉하고 손에 반죽이 묻어나지 않을 정도이다. 젖은 면포 위에 둥글넙적하게 빚은 쑥 반죽을 얹고 찜통에서 약불로 20분간 쪄 주었다. 쑥개떡이니까 손으로 눌러 모양을 내 주었다. 다 찌고난 뒤의 모습이다. 이뽀라. 한김 식혀서 참기름을 발라야 하는데, 참지 못하고 맛을 봤다. 뜨거울 때인데도 상당..

2019. 4. 21.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