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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일이라 생일상을 차려드렸다. 소고기 미역국, 잡채, 계란말이, 가지볶음을 만들었다.

혼자 하겠다니까 불안하셨는지 미역국은 끓여주셨다. 오래 안 끓였는데도 국물 맛이 진하고 아주 맛있었다. 참치액을 넣던데 그게 비법인가?

잡채는 내가 했다. 원팬 잡채라고 볶지 않고 물로 익히는 방법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생일상인데 괜한 모험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정석대로 재료 각각 볶고 당면 삶은 거랑 섞어 양념해줬다.

계란말이는 오믈렛 스타일로 한 덩어리로 뭉쳐 부드럽게 만들었다.

가지볶음은 물기 없이 바짝 볶았다. 당근을 좋아하신다고 많이 넣어달라는 주문을 받아 많이 넣었다.

엄마가 만들어 두신 밑반찬들. 난 못해.

생축! 동생네가 투썸플레이스에서 딸기 초콜렛 케이크를 사왔다.

맛있어서 1/3 조각은 내가 먹었다.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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