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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에 순두부거리가 있는데 그 중에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김영애할머니 순두부. 점심시간에 가서 앞에 5팀 정도 있었는데 순환이 잘 되는지 10분도 안 기다렸다. 9시부터 오후 3시까만 영업을 하고 메뉴는 딱 하나 순두부이다.

한 상 나왔다. 순두부 한 대접이랑 밥 한 공기, 양념장, 비지찌개, 오이무침, 김치,  가지무침, 찐고추 무침, 황태무침이 나온다. 완전 내가 좋아하는 시골밥상이다.

짭짤하게 간이 된 비지찌개

황태무침
순두부는 간이 되어있어서 양념장 없이 먹어도 될 정도이고, 순두부 국물도 자극없는 맛이라 먹기 좋았다. 부드럽고 고소한데 여기의 메인은 황태무침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밑반찬들이 아주 맛있다. 황태가 두껍고 쫄깃한 것이 질이 좋은 것을 쓰는 것 같다. 양념은 맛이 딱 좋다. 가지 무침이랑 고추를 쪄서 양념을 했는데 옛날에 시골에서 먹던 맛, 정성이 들어간 자극 없는 집밥 맛이라 좋았다. 반찬 리필을 해주는 것도 시골집같고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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