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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또 한 상을 차려주셨다.

시골에서 농사지은 쌀을 보내주셔서 그걸로 밥을 했더니 밥이 촉촉하고 쫀득하다.

차돌박이랑 양파, 파를 같이 구웠다. 고소하고 맛있다.

된장찌개 와우.. 여기에도 차돌박이가 들어갔다. 두부랑 표고버섯, 김치를 넣은 된장찌개. 이젠 김치찌개보다 된장찌개가 더 좋다.

오이랑 상추 다 시골에서 받아온 것이다. 싱싱하고 맛있네.

기타 밑반찬들.. 황태무침도 맛있다. 이걸로만 밥을 먹기도 한다.

메추리알 장조림까지 하셨다. 쉬는 날에 바쁘게 일 하셨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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